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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미래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국산백신 개발 지원 수행
▲ 조감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성공적인 도약을 알리는 착공 기념행사를 6월 12일 경북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백신산업 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으로, 건립규모는 부지면적 9,964㎡, 1개동,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2,005.18㎡), 독립 건물 형태이다. 사업비는 총 95억원(설계 3.2억원, 공사비 65.3억원, 대지비 20.2억원 등)이며 주요 시설로는 AI 서버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실험실, 회의실, 업무시설 등이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라 100일·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는 국내에 확보된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들을 체계적으로 비축, 관리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분양함으로써,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환 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이번 센터의 착공은 경북·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활성화되고 질병청-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라고 전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중국, 태국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미국 등 국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 발생 등 글로벌 감염병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첨단백신개발센터는 국내 팬데믹 대비·대응 역량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백신 주권 확립 및 글로벌 공중 보건에 기여하는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5-06-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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