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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 전국 공급
65세 이상 고용량 독감 백신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18일부터 자사의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인플루엔자분할백신)’의 전국 공급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는 기존(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고용량 독감 백신으로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하고 독감 예방 효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24-2025 절기 독감 유행 규모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으며, 특히 장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전년 대비 약 20% 증가 추세를 보여 고령자에서의 독감 유행이 컸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젊은 성인에 비해 독감 감염에 더 취약하고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 위험도 높다. 하지만 면역 노화로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은 감소해 더 높은 예방 효과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시니어 전용 백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독감 백신 효과성 평가 데이터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의 인플루엔자 백신 효과성은 전연령(18세 이상) 대비 절반 가까이 낮은 13.5%로 확인된 바 있다.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는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기존(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다. 기존(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더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함으로써 ▲기존(표준)용량 백신 대비 24~51% 더 높은 예방효과와 ▲폐렴 및 독감 관련 입원율 64% 감소 등의 혜택을 확인했다.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율도 고용량군과 표준 용량군에서 모두 0.5%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백신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성 측면에서의 신뢰도도 확인했다.

또한, 국내 2016/2017, 2017/2018 시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는 고용량 독감 백신 접종이 약 11,947건의 독감 관련 입원 예방으로 이어져 고령층 건강 보호와 의료비 절감이라는 사회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호주 등 주요국의 보건당국으로부터 가장 높은 등급의 질적, 양적 근거 수준을 인정받았으며, 고령층에서는 기존(표준) 용량 백신보다 우선 접종할 것으로 권고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WHO(세계보건기구)가 독감 백신을 기존 4가에서 3가로 전환 권고함에 따라, 사노피는 신속한 허가와 유통을 통해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높은 근거 수준으로 우수한 독감 예방 효능을 입증한 새로운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WHO 권고에 따른 독감 백신의 3가 전환에 맞춰, 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효과적인 독감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의 적시 공급을 완료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 기존(표준) 용량 대비 높은 예방효과와 입원율 감소 등 임상적으로 확인된 혜택을 바탕으로 고령자분들이 독감 합병증과 입원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독감 시즌을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국내외에서 권고하고 있는 고용량 독감백신을 통해 지역사회 독감 예방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신뢰성 있는 백신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한국 사회의 보건 파트너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5-09-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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