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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미국 시장 확대로 글로벌 성장 가속 페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K-에스테틱 대표 주자’ 입지 공고화
▲ 휴젤 캐리 스트롬(Carrie Strom) 글로벌 CEO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발표 모습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서 K-에스테틱 대표 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진출 2년 차인 올해부터 직판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도입해 성공적인 미국 사업 안착을 도모하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의료 미용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휴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현지 시간으로 15일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심포지엄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산업 동향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와 전략적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2028년까지 연매출 9천억 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휴젤은 202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와 2025년부터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는 기존 파트너사 유통과 직접 판매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에 돌입한다.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려 안정적인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궁극적으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오는 2028년 10%, 2030년 14%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8년까지 연매출 9천억 원은 연평균 성장률(CAGR) 25% 수준이다. 매출 성장과 동시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50%로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젤은 톡신, HA필러 등 기존 주력 제품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집중한다. 특히 기술 도입(License-in) 및 제품 공동 판매(Co-promotion) 등 전략적인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스킨부스터 중심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에스테틱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전환을 추진하고, 포트폴리오 개편 등 사업적 성과를 통해 공격적인 매출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 등 건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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