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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연속혈당측정 기반 상담 모델 협력
연속혈당측정기 활용법 안내 및 당뇨 교육 가이드라인 마련
▲ (좌)한독 김미연 사장 (우)서울특별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한독과 서울특별시약사회가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약사 서비스 및 개인 건강관리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교육, 상담, 행동 코칭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약국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연속혈당측정기 활용법 안내 및 당뇨 교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약사회가 주관하며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 대상은 연속혈당측정기 착용 여부와 약사 개입 정도에 따라 ▲미착용군 ▲약사 개입이 없는 착용군 ▲약사 상담이 제공되는 착용군의 세 그룹으로 나뉜다. 미착용군은 단순 복약지도를 중심으로 하고, 약사 개입이 없는 착용군은 기기 사용법 교육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약사 상담이 제공되는 착용군은 최소 주 1회 이상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를 기반으로 환자의 혈당 패턴 변화와 약사 상담 개입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한독은 이번 연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200개를 서울특별시약사회에 지원하고, 연구 참여 약사들을 대상으로 바로잰Fit 기기 및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바로잰Care 앱 교육을 제공한다. 바로잰Care 앱은 목표 내 혈당, 평균 혈당, 표준편차, 변동 계수 등 다양한 지표를 제공해 환자의 혈당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혈당 관련 지표를 가족, 보호자,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약사가 직접 확인해 환자의 혈당 패턴을 점검하고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약국이 조제 공간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거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표준화된 상담 모델과 당뇨 교육 가이드라인 정립을 통해 약사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들에게는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보건 향상과 공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독 김미연 사장은 “이번 연구 협력은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한독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약사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3-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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