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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AI 신약 플랫폼 수출 본격화
일본 대형 제약사와 ’인텔리메드’ 기반 프로젝트 수주
유전체 및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지니너스는 일본 자회사 GxD가 현지 대형 제약사와 ‘인텔리메드(IntelliMed)’ 기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3단계 협력 과정 중 첫 단계로, 향후 추가 계약 및 장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GxD는 임상 검체를 활용해 공간오믹스(Spatial Omics), 단일세포(Single-cell) 유전체 분석을 수행하고 AI 기반 데이터 해석을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분석 결과를 전문 인력이 직접 해석하는 구조를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진입 장벽이 높고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제약 시장에서 성사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지니너스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니너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일본 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추가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적 측면에서도 성장 기대감이 높다. 회사 측은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자회사 GxD의 2026년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니너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일본 제약사의 높은 품질 기준과 운영 요건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3-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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