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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50개소 추가 지정
전국 463개 기관서 재택의료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26.4.21.~5.22.)를 통해 5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서 총 463개 의료기관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2022년 12월 시범사업 도입 이후 참여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2월에는 통합돌봄제도 시행에 맞춰 전국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를 설치했으며, 이번 공모로 총 463개소까지 늘어났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취약지 내 센터 확충을 위해 ‘의료기관-보건소 협업형’ 모형을 개선했다. 모집 지역을 군 지역뿐 아니라 의료취약지 시 지역까지 확대하고, 간호사가 의료기관 소속이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보건소 인력이 의료기관 2개소와 협업할 수 있도록 협업 방식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지정된 협업형 센터는 총 14개소다.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주요 의료 인프라”라며 “앞으로 재택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6-17,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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