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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델비온주®, 한국혈우재단 처방 가능
B형 혈우병 환자 예방·출혈 관리 강화
CSL Korea(대표 황세은)는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주®가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처방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2026년 6월부터 해당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도 아이델비온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지를 넓히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아이델비온주®는 국내에 출시된 반감기 연장형 제9인자 제제로, 혈중 활성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긴 반감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예방요법, 일상적 출혈 관리, 수술 전후 출혈 예방 등 다양한 치료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부터 성인 및 소아 B형 혈우병 환자 모두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왔다.

한국혈우재단 박상규 이사장은 “혈우병 치료 환경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이번 아이델비온주® 처방 개시는 환자들의 치료 선택권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다양한 치료 옵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SL Korea 황세은 대표 역시 “아이델비온주®가 한국혈우재단 부설의원에서 처방 가능해진 것은 환자들이 자신의 치료 목표에 맞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 뜻깊은 변화”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깊이 이해하고 치료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의료진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처방 개시는 B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료계와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6-24,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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