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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국내 유입 대비 100일 총력 대응
민‧관 협력으로 검역·진단·정책 체계 강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병(분디부교형)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언 이후 지난 100일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한 국내 대응 경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DR콩고와 우간다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되면서 WHO가 PHEIC를 선언했고, DR콩고에서는 5,514명 확진(사망 2,642명, 치명률 48%)이 보고되는 등 대규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즉시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책반을 구성해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주요 대응 성과로는 ▲총 6차례 신속위험평가 실시 및 ‘낮음’ 수준 유지 ▲DR콩고·우간다 등 5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자 검역 강화 ▲지역사회 잠복기 감시 및 의심증상 신고체계 운영 ▲전국 6개 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역량 강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점검 및 국립중앙의료원 치료기관 지정 ▲개인보호구 국가 비축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외교부·국방부 등과 협력해 해외 파견 인력과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마련했으며, 국내 의사환자 3건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WHO 및 현지 동향을 실시간 공유하고, 예방수칙 포스터·카드뉴스·영상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배포해 올바른 정보 전달에도 주력했다.

임승관 청장은 “국내 유입 사례는 아직 없지만 DR콩고 등에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8-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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