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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 일차의료 권고안 심의
예방·치료·돌봄 연계한 지역사회 중심 체계 전환 논의
보건복지부는 8월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9차 의료혁신위원회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보건 일차의료 혁신 권고안을 심의하고, 하반기 국민 소통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성 질환, 치매, 복합만성질환, 다제약물 복용 등 복잡한 건강 문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혁신위는 기존 치료 중심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예방부터 치료·돌봄·생애말기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보건의료 체계 전환을 제안했다.

혁신위는 ▲지역 인구집단 건강 중심 재구조화 ▲보건소 기능 개편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 일차의료 보장 ▲일차의료 본연 기능 강화 ▲지역보건-일차의료 협력 ▲통합돌봄 참여 확대 ▲재정·평가체계 개선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지역보건 인력 양성 ▲지역 단위 시범사업 추진 등 10대 권고안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시민패널 공론화와 지역순회 간담회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11월에는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주제로 제2차 공론화 숙의토론회를 개최해 생애말기 돌봄과 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현 위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주민이 사는 곳 가까이에서 예방적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권고안이 지역보건과 일차의료가 함께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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