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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테인, 쏘팔메토 기능성 문구 명확히 |
기능성 원료업계가 세분화된 기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기능성을 인정받은 루테인, 쏘팔메토 등이 기존과는 다른 전문적인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기능성 문구를 좀더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
업계는 “기존 기능성의 주류를 이루던 항산화, 혈행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기능성이 더 이상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며 “시장은 작더라도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힌다.
◆ 특정 대상을 노려라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의 마케팅은 대부분 두루뭉술한 기능성을 달아놓은 후 되도록 넓은 시장을 커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해석으로 특정한 대상이 없이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고 마진폭도 줄어들면서 기능식품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시장이 작더라도 특정 대상에만 확실히 어필할 수 있다면 상당한 수준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롱런할 수 있는 품목이 되기 때문에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목표 시장역시 기존에 어린이, 갱년기 여성, 흡연자 등으로 어중간하게 나누지 않고 특정 부위나 질환의 위험을 안고 있는 사람들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 루테인, 쏘팔메토가 출발점
올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루테인과 쏘팔메토는 업계의 이러한 경향에 불을 붙이고 있다.
루테인의 경우 직접적으로 ‘황반변성’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 주어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라는 문구가 지금까지 시장에 나왔던 어느 소재보다도 명확한 타겟을 설정하고 있다.
쏘팔메토 역시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는데, 전립선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명확성이 기존의 어떤 원료보다 강력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능식품과 관련된 업계는 루테인과 쏘팔메토의 성공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이들 소재가 성공할 경우 개별인정 신청을 위한 소재 선정에도 상당히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알러지 분야 등 인정위해 노력
이런 움직임을 반영하듯 최근 원료업계는 알러지, 아토피 등 친숙하면서도 명확한 타겟 시장이 존재하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코, 장, 관절 등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는 제품들이 줄줄이 개별인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개별인정 CRO로 활동하고 있는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근래에 알러지, 비염 등에 대해 문의하는 원료업체들이 상당히 늘고 있다”며 “업체들이 원하는 기능성 자체가 종전과는 달라지고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라고 밝혔다.
◆ 어느 정도 성공 예상
지금까지 히트 품목으로 자리잡았던 제품들이 대부분 명확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역시 업체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관절 기능성의 글루코사민, 장 건강을 표방한 유산균, 피부건강을 내세운 알로에 등이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며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기능성이 확실할수록 시장 안착이 쉽고 수명이 길어진다는 반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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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9-28,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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