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재평가가 실시된다.
식약청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현재 지정돼 있는 620개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재평가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첫 번째 단계로 보존료로 사용되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의 지정을 취소하는 ‘식품첨가물의기준규격개정안’을 22일자로 입안예고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에서는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차적으로 안전성 재평가 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존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에 대해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소비자단체 등에서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오남용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잼류, 간장, 소스류 등에 사용이 허용돼 있으나,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식품첨가물로 지정하고 있지 않다.
EU의 경우 생식독성 등 안전성을 문제삼아 오는 8월부터 사용을 금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은 또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11개 품목 중 유통실적이 전혀 없는 뮤타스테인, 탈지미강추출물, 누리장나무색소, 폴리감마글루탐산, 비타민B1나프탈린-2.6-디설폰산염, 비타민B1프탈린염, 표백분 등 7개 품목에 대해서는 대체품목, 안전성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지정을 취소하고 식품개발에 필요한 품목은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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