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뇌졸중기구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 코비디엔은 29일(수)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및 서대문소방서 119 구급대의 공동후원으로, 전세계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기획된 글로벌 캠페인 ‘Take 2 Tell 2’ (2명에게 말하는데 2분이면 충분합니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캠페인은 단 2분이면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울러 2명에게 뇌졸중의 증후에 대해 전파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서대문소방서 119 구급대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간호대학 학생들이 무료로 혈압을 측정해주고 뇌졸중에 대한 자료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문지애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여 뇌졸중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