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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항생제 사용 여전히 높다”
전남․광주 지역 항생제 처방률 높아
심평원, 지난해 3․4분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이 지역마다 차이를 보여 전남과 광주 지역이 각각 62.2%와 64.3%로 전국 의원 평균(57.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 3․4분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완료하고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감기를 포함한 급성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결과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여 대전, 전북이 51.5%, 52.9%로 의원 평균(57.3%)에 비해 낮고 전남, 광주는 62.2%, 64.3%로 높다고 밝혔다.

감기를 포함하는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은 2006년 2월 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공개 이후 크게 감소한 바 있으나, 의원의 처방률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여 대전, 전북이 51.5%, 52.9%로 의원 평균(57.3%)에 비해 낮고 전남, 광주는 62.2%, 64.3%로 높게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도 큰 차이를 보여 의원 평균에 비해 이비인후과는 70.3%로 높고, 소아청소년과는 49.2%로 낮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동일진료과목에서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고,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제주 34.6%, 전남 65.5%로 그 차이가 컸다

주사제는 먹는 약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는 반면 급성쇼크, 혈관염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신속한 치료효과를 요하는 응급환자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래에서의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종합전문요양기관 주사제 처방률은 3.4%로 제외국 권고수치인 1~5% 수준이나, 의원의 경우 2006년 5월 기관별 주사제 처방률 공개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25.3%로 여전히 높다.

지역별로도 주사제 처방률 차이가 있어 서울(19.6%), 경기(21.0%)는 의원 평균 보다 낮고 전남(34.7%), 경남(35.9%)은 높았다.

진료과목별로도 차이를 보여 소아청소년과 주사제 처방률은 5.5%이고 외과는 43.8%였다.

주사제 처방률은 동일 진료과목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있어 외과는 인천 32.0%, 경남 59.2%이고, 가정의학과도 제주 18.2%, 경남 45.3%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한 처방전에 동시에 처방된 약 종류수를 종별, 진료과목별로 비교한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A, B, C, D로 등급을 구분하여 공개했다.

흔히 경험하는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의 처방건당 약품목수도 홈페이지에서 기관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의원의 평균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호흡기계 질환 4.64개, 근골격계 질환 3.76개였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항생제 처방률(급성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 및 처방건당 약품목수 정보를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의료기관 이용 시 근처 지역별 약 처방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약제급여적정성 평가결과는 기관별로 통보되고 적정급여 자율개선제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약제사용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3-25,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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