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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평가제 국가인증제 전환 검토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국인 미국, 태국 등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벤치마킹 하는 등 한국의료 브랜드 마케팅 전략 및 타켓 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및 민간행사 지원, 의료기관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한국의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의 '국제의료 역량 강화방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경쟁력은 미국·유럽의 80∼90% 수준이나 암 치료 및 간이식, 성형 등 국내 다빈도 진료분야는 세계최고 수준이며, 가격경쟁력도 미국(338), 일본(149), 싱가포르(105)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발전 잠재가능성이 있는 해외환자를 오는 2012년까지 14만명 유치함으로써 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1627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료 국제인지도 제고 △해외환자 접근성 제고 △해외환자 친화적 환경 조성 △해외환자 만족도 제고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의료 국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개도국 의료인 교육·연수 확대실시를 통한 해외환자 국내 전원 촉진과 함께 개도국 어린이 치료사업 지원을 늘리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료 기여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의표기관 평가제도의 국가인증제 전환과 해외의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 국제병원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인증 대체 등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료 해외마케팅 거점 마련(KOTRA, 해외지소에 국제의료 전문가 파견, 현지 에이전시 발굴·관리, 의료인·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현지 해외환자 고객관리 등 역할 수행) △해외환자 입국 편의 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메디컬 비자를 제정하는 것도 검토키로 했다.
해외환자의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병원 제도 검토 △국제의료센터 확충 유도(우수 국제의료센터에 환경조성 장려금 및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우수 유치업자 선정·지원 △지자체 의료관광 특성화사업 지원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해외환자 콜센터 운영(불만 해결)과 한국의료 해외마케팅 거점을 통해 사후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환자 의료분쟁 대처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의료분쟁 대책으로는 △분쟁 예방 매뉴얼 개발·교육 실시 △의료분쟁 대비 중재 및 조정제도 정비 △의료분쟁 대비 보험 가입 권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올해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해 한국의료 인지도·신뢰도 제고 38억, 해외환자 친화적 의료 환경 조성 15억 등 추경예산 53억원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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