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는 30일 방사능 관련 테러 및 사고에 대비, 과학기술부 산하 원자력연구소 부설기관인 원자력 의학원과 인력교류 등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의무사령부는 이날 원자력의학원과 '방사능 테러·사고 통합 대응 의료체계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무사령부는 협정서에 따라 방사능 응급 사태시 장비와 인력 등 군의 체계적인 대민지원이 가능, 민.관.군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무사령부는 또 의료요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원자력 의학원과 방사선 비상진료 전문 프로그램의 공동운영과 이에 따른 인력교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무사령부는 이와 함께 앞으로 예하 16개 군병원을 방사선 비상진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방사능 긴급 사태시 전문기관으로서 대민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원자력 의학원은 원자력연구소 부설기관으로 산하에 원자력병원과 방사선의학연구센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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