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총…원외처방환수법안 즉각 철회 촉구
의협회장 선거가 빠르면 2012년부터 '대의원(243명)+선거인단' 간선제로 바뀐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제61차 '회갑' 총회를 갖고 현행 직선제인 의협회장 선거방식으로 간선제 전환을 의결했다.
이날 간선제 전환은 전체 대의원 243명 가운데 2/3인 162명이 참석하고 이중 128명이 찬성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경만호 당선인의 임기가 끝나는 차기 회장선거부터 '대의원+별도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서 간접선거로 선출하게 되며 별도 선거인단 구성 및 선거인단수는 정관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해보다 9.4% 증가한 312여억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의협은 이날 '위헌적 악법인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법이 통과될 경우 의료계는 심사지침에 따라 규격진료를 강행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정부와 국회에 △의료산업선진화 역주행하는 과잉규제 즉각 철회 △통제위주의 의료제도 근본적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건강보험법 개정, 수가계약제 개선, 건보 재정안정화대책 폐지 및 수가현실화, 의료인력 수급대책, 의료계 정치역량 강화, 1차 의료기관 육성대책, 급여 청구 및 부당 삭감, 무면허 및 유사의료행위 근절 등 의료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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