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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이 '07, '08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책임운영기관(기업형 의료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국립재활원은 지난 '01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장애인 의료재활 및 중증장애인 재활훈련, 재활전문요원 교육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성과를 거둬 3년 연속해서 최우수책임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국립재활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재활연구 선진화를 위한 재활연구소 개소 및 재활병원 300병상 운영을 위한 100병상 증축공사 실시, 후천적 장애예방 및 재활전문교육의 전문화를 위해 장애인정책개발 5개년 계획 추진 등 국가중앙재활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
소아재활 전문병동 운영, 욕창클리닉·연하장애 클리닉·장애인운전평가(가상현실 운전재활) 및 성 재활 프로그램 등 특수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역별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중추신경계발달치료 확대, 찾아가는 장애예방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수요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현장중심의 재활전문요원교육프로그램 마련, 지역사회중심 재활요원 교육 대상자 확대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한 내·외부 고객만족시스템을 구축해 잠재적인 고객 불만족 사항을 사전에 미리 점검, 해결함으로써 외부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향상시켜 기관운영의 시너지를 배가시켰다.
이러한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창출과 효율적인 기관 운영으로 국립재활원이 고객만족도 향상과 함께 타 기관에 비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재활원은 내년까지 300병상 확대운영으로 양·한방 협진체계 구축 등 부문별 전문재활센터 운영, 체계적·전문적인 장애예방을 위한 조직 마련, 실질적인 재활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가중앙재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승인
생명윤리심의위, 4가지 조건 내세워…3년만에 재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3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노재경) 는 29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차병원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를 통한 배아줄기세포 연구계획서(연구책임자 정형민)을 4가지 조건을 걸어 사실상 승인키로 했다.
4가지 조건은 △연구 내용에서 '질병명을 삭제하면서 연구 명칭(제목)을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주 확립연구'로 변경할 것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위원을 확대 보강하고 연구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자체심의가 가능토록 할 것 △과거에 받았던 난자기증 동의를 모두 다시 받을 것 △동물실험 위주로 해서 인간 난자 사용량을 최소화(1000개에서 800개로 줄임)할 것 등이다.
생명윤리심의위는 이 같은 의견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했으며, 차병원이 이 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고 복지부가 연구계획을 최종 승인하면 차병원은 과거 황우석 박사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체세포복제를 통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할 수 있게 된다.
인간 체세포복제 배아연구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환자의 체세포에서 추출한 핵을 이식해 얻은 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생성하는 연구로서 차병원은 지난해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과 근골격형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계획서를 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차병원 정형민 교수는 "앞으로 연구를 통해 수년 이내에 생성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난자 사용 연구 진행 중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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