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항암제 처방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2006년 항암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확대한 이후 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의 증가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항암제 약품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 '04년 1조4017억원이던 항암제 약품비가 '08년에는 2조4692억원으로 무려 76.16%나 증가했다.
항암제 약품비 중 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는 '04년 19.1%에서 '08년 22.7%로 증가했으며, '06년 급여기준확대 이후 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 증가율은 전년대비 '06년 37.2%, '07년 26.0%, '08년 2.7%를 기록했다.
암질환자의 항암제 처방유형은 입원진료가 가장 많은 평균 55.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입원진료가 52.3%로 감소한 반면, 원외처방은 20.6%로 증가했다.
항암제 약품비 기준 암질환 순위는 '04년과 '05년 위암, 기관지 및 폐암, 유방암 등의 순이었으나 '06년 폐암치료제 '이레사'와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벨케이드주' 등 해당질환에 대한 급여기준 신설 및 확대로 인해 기관지폐암, 유방암, 위암, 결장암 등으로 순위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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