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혈압학회가 창립됐다.
이 학회는 창립의 당위성으로 현대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바는 물론 ‘가정혈압 측정과 연구는 의료인의 소유물이 아니다’, ‘특정 고혈압 연구인의 전유물은 전혀 아니다’ 등의 이유를 명시적으로 들고 있어 앞으로 고혈압 학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가정혈압학회가 기존 고혈압 연구계의 대안으로 창립의 기치를 들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혈압학회 창립총회는 지난 1일 오후 7시 밀레니엄 힐튼호텔 3층 코랄룸에서 107명의 창립회원을 대표한 인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김삼수 가정혈압연구회 회장(성애병원)의 개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박의현 교수의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심의 및 통과, 임원선출, 임원인사 등이 진행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신영우 회원(부산의대), 부회장에 김일중 회원(김일중내과의원)ㆍ이기상 회원(새서울내과), 이사장에 장성국 회원(대구가톨릭대병원)이 각각 선출됐다.
가정혈압학회 회원들은 “고혈압, 심장혈관, 신장, 내분비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초청한다”면서 “이런 노력이 반드시 우리나라 심장혈관질환의 극복과 학회 발전에 밝은 등불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가 끝난 후 열린 세미나에서 김삼수 회원이 ‘가정혈압의 미래’를 주제로 연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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