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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설립 본격 추진
교과부, 올해 뇌 연구분야 610억 투입
▲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
정부가 뇌 연구 촉진을 위해 지난해(493억원)보다 24% 늘어난 총 610억원을 올해 집중 투입한다.

1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도 뇌 연구 촉진 시행계획'에서 올해 6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2017년까지 과학기술 논문과 특허기술 경쟁력에서 세계 7위권에 진입하고, 연구개발 핵심인력 1만명 양성, 뇌 관련 국내시장 3조원 규모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2020년까지 총 32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뇌연구원'(가칭) 설립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뇌 연구의 세부과제는 △미래기술 발굴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산업화 원천기술개발 사업 추진 △의대 기초의학교실 및 약대 연구인력 양성 체계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뇌과학분야 인력양성기능 강화, 연합대학원 신약개발 석·박사 양성 등이다.

또한 △한·영 국제심포지엄, 다국적제약사와 뇌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사전기획 및 기술예측·특허 분석 등을 통한 연구기획 추진 △뇌 정보처리 기초기술 상용화로 시장 선점 △뇌신경질환 중개연구 활성화 기반 구축 △한국뇌연구원 입지, 유치기관 선정, 설립 추진본부 발족 △공동연구용 기능성 자기공명장치 운영 △국내 종합의료기관과 협력 확대 △치매치료용 종합연구개발사업 기획 △정보학기반 첨단 신약개발인프라 구축 등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뇌기능 제어 조절기술 등 뇌연구 전략적 연구개발 지원, 뇌프론티어 사업단 3단계 사업 출범, 뇌연구 전문기관 설립,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연구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연내에 한국뇌연구원 유치기관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120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뇌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서울대, 가천의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KAIST, 대전광역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SK주식회사,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대구지역 대학병원 4대 대학병원과 대구경북 과학기술원 등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뇌연구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6-11,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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