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스페인 웨보메트릭스 웹 평가에서 국내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스페인의 공공 연구기관인 국립연구회의 사이버메트릭스 실험실(Cybermetrics Lab., CINDOC)이 최근 발표한 전 세계 병원 랭킹에서 국내 1위, 아시아 7위, 세계 85위의 병원으로 평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주요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는 웹 페이지 수에서 세계 7위를 기록해, 웹상에 노출되는 빈도수에서 세계적인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젊은 의학자들이 학술자료를 찾기 위해 많이 애용하는 구글 스칼러에서 조회되고 인용되는 학술논문 수에서 국내 유수의 병원들을 크게 앞섰다.
이번 랭킹에서 1위 텍사스 의과대학, 2위 미시건 대학 의료원, 3위 뉴욕대학병원 등 1위부터 24위까지 모두 미국 병원들이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 7위에서 5년 내 정상으로, 10년 이내에 세계 톱 10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미래 청사진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천 전략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진료 수준과 연구 역량을 최고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의료인에 대한 교육 기능을 겸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글로벌 아산’의 위상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CINDOC은 전 세계 병원의 Web-Presence(각 웹사이트의 크기와 우수함에 대한 컴퓨터화된 평가)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웨보메틱스 랭크로 불리는 이 평가는 웹에서 데이터를 끌어내 분석하는 새로운 학문분야로, 전 세계 약 1만7000여 병원의 웹과 웹상의 학술 활동 현황 등을 자체 기준에 의한 4가지 지표(Size, Visibility, Rich Files, Scholar)를 바탕으로 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