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동 새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성공적인 첫 심장수술이 시행됐다.
제주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이석재 교수팀은 지난 16일 불안정 협심증으로 고생하던 69세 고 모씨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평소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가슴의 통증을 느끼는 등 중증의 협심증을 가지고 있던 환자는 수술 후 하루 만에 일반병실로 옮겨 현재 순조로운 회복상태에 있다.
협심증은 한국인에게도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으로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돌연사 등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 병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 수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이번 심장수술의 성공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확립과 한 단계 높은 진료수준으로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한편, 제주지역의 경우 항공편과 배편으로 제한이 되는 제주지역의 교통 접근성 때문에 야간에 발생하는 심뇌혈관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08년 11월 전국 최초의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하여 24시간 전문의 상주 및 병원 도착 후 30분 이내에 진단 및 처치를 완료하는 종합적인 One-stop 진료를 제공하고 있어 제주지역 심뇌혈관 응급치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6-23,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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