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지방의료원의 진료환경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정부예산 464억원이 연내에 투입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464억원이 편성된 '지방의료원 시설 개량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지난 6일 지방자치단체에 선정결과를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의료원 시설개량사업은 13개 보건·복지시설의 증·개축 및 개·보수를 통한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이 가운데 지방의료원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464억원이 편성됐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시·도로부터 국고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시설보강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 국고지원 필요성에 대해 실무 담당자 검토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목포의료원, 순천의료원, 군산의료원 등 14개 의료원이며, 의료원의 진료환경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총 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고 남은 예산 64억원은 지방의료원별 시설개량 수요를 추가로 조사해 연내 지원된다.
이 같은 지방의료원 진료환경 개선사업은 병동 및 수술실·검사실 증축을 비롯해 인공신장실, 호스피스 확충 등 의료원별로 각각 다른 시설 개량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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