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약취약지역 현황 분석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취약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에 따르면 전국의 의료취약지역('07년 12월말 기준)은 전남지역이 12곳(신안군·완도군·담양군·곡성군·진도군·강진군·장흥군·구례군·무안군·함평군·장성군·고흥군 등)으로 가장 심했다.
이어 경북이 울릉군·영양군·군위군·고령군·성주군·울진군·청송군·봉화군·예천군·영덕군·청도군 등 11곳, 강원은 양양군·고성군·화천군·양구군·평창군·횡성군·인제군·철원군·영월군·정선군 등 10곳, 경남은 산청군·고성군·함양군·남해군·의령군·거창군·하동군·함안군·합천군 9곳이었다.
충북은 증평군·괴산군·단양군·보은군·옥천군·영동군·진천군 등 7곳, 전북은 장수군·무주군·진안군·임실군·순창군 등 5곳 등 순이었다.
반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지역은 연천군 1곳에 불과했으며 충남지역은 청양군·태안군·당진군 등 3곳에 그쳤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대도시 광역자치단체의 의료취약지역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도권에서 멀수록 의료취약지역이 많고 비도시지역의 의료취약이 심각하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으로 향후 정부의 합리적·효율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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