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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년까지 첨단신약 16개 개발
첨복단지 생산증가효과 '82조 상회'
政, 하반기 단지 조성계획 수립 예정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복 오송생명과학단지 두 지역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에 따fms 총생산증가 효과는 투입예산의 약 15배인 82조2000억원(의료산업 45조, 여타산업 파급효과 37조2000억)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첨복단지 조성으로 인해 의료산업분야 20만4000명, 여타산업 파급효과 17만8000명 등 총 38만20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특히 내년부터 '38년까지 첨단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 등을 개발, 첨단 의료산업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글로벌 수준의 종합 연구공간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는 10일 오후 3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대로 정부중앙청사(세종로)에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10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벌이는 첨복단지 입지를 대구 신서도시와 충북 오송단지 두개 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첨복단지사업은 '38년까지 5조6000억원(시설운영비 1조8000억, 연구개발비 3조8000억)을 투입,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100만㎡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후보지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이달중에 첨복단지 지정·고시 및 관계기관·자치단체에 통지되며, 첨복단지 조성계획도 하반기에 수립 완료된다.

조성계획에는 △첨복단지 위치 및 면적 등 입지 선정에 관한 사항 △첨복단지의 조성 목적 △첨복단지의 시설 등의 배치계획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의 설립 및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유치계획 △재원조달계획 △사업추진 기간 및 연도별 사업추진계획 △첨복단지의 개발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 등이 포함된다.

조성계획이 당초 계획대로 완료되면 내년부터 단지 조성공사에 착수, 3년 후인 오는 2012년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첨복단지에는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단계 제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응용·개발연구 중심단지로 조성되며, 특히 단지 내에는 후보물질 도출(혁신신약)과 함께 설계-시제품제작-성능평가(첨단의료기기), 초기 임상시험 등 취약한 R&D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기존단지 내 대학·연구소 등의 기초연구 성과를 단지 내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성이 있고 임상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품화된다.

특히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된 첨단제품은 기존단지 등의 생산시설, 의료기관을 통해 국내외 의료서비스 시장에 공급·확산된다.

'Core 인프라 구역'의 경우 국내 첨단제품 개발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핵심 인프라가 제공된다.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신약 후보물질 평가·최적화, 산학연 공동연구가 실시되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첨단의료기기 설계·시제품제작·성능평가를,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는 후보물질·시제품의 인체안전성·효과성 검증을 위한 최초 소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연구지원시설 구역'은 단지 내 혁신신약·첨단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세포·실험동물 등 생물자원의 안정적 공급 등이 지원된다.

이 중 'Bio Resource센터'는 연구용 세포·시료 보관관리가, '실험동물센터'는 실험용 동물사육 및 관리를,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임상시험용 신약 생산시설을 수행한다.

또 '연구기관 입주구역'은 국내·외 우수연구기관(국내·외 20개), 연구중심 벤처기업 등이 입주해 단지내 핵심인프라 활용 및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며, '편의시설 구역'은 연구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락·편리한 정주여건이 제공된다.

단지는 국내외 연구기관 입주단지 66만㎡를 포함해 약 100만㎡ 수준으로 조성된다. 상주인력은 4500명 수준으로 예상('12년 기준, △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등 1560명 △임상시험센터 200명, 벤처타운 800명, 연구기관 입주구역 2000명)되며, 총 투자규모('09∼'38년)는 약 5조6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당초 30년간('09년∼'38년) 첨복단지에 소요되는 예산을 총 5조6000억원(중앙정부 2조, 지자체 3000억, 민간 3조3000억)으로 예상했으나, 복수단지 조성으로 일부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첨복단지의 R&D강화에 필요한 4대 핵심요건(인프라·규제개혁·R&D자금·지원서비스)을 글로벌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이 가능한 첨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뒷받침하게 된다.

단지 활성화를 위해 우선 '인프라'의 경우, 의약품·의료기기 등 분야별로 가장 취약한 인프라(시설+인력)를 글로벌 수준으로 종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규제개혁'은 연구활동, 인·허가 등 관련 규제를 획기적 완화 또는 간소화하게 된다.

'R&D자금'은 안정적인 R&D자금 지원, 투자위험 분담(공동투자·연구) 등을 위한 별도의 R&D 자금신설을 추진하며 '지원서비스'는 연구자금 조달, 특허·인허가, 국제협력연구 등을 위한 one-stop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8-11,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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