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 골다공증환자가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골다공증환자는 5년간 1.8배 증가함으로써 여성(1.4배)보다 더 많이 늘었으며 '06년부터는 매년 20%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환자의 건강보험급여 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환자의 총 진료비는 최근 5년간 47.8%, 환자 수는 34.8%씩 증가했다.
내원일당 총액은 5년간 10.8% 늘어 골다공증환자의 총 진료비의 증가가 의료이용량의 증가에 더 많기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 91.4%(50대 22.5%, 60대이상 68.9%)를 차지했으며, 최근 5년간 추이로 보면 50대 미만의 연령층에서는 줄어드는 반면, 60세 이상은 '04년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
남성 골다공증환자 수는 '04년 2만4238명에서 '08년 4만3589명으로 5년 새 약 1.8배 급증했고, '06년 이후 매년 2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50대 남성에서의 골다공증환자 수는 같은 기간 4389명에서 6876명으로 5년간 1.6배 늘었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1만5576명에서 3만1723명으로 5년 새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골다공증 총 진료비는 575억원으로 '04년(389억)에 비해 47.8% 급증했으며, 올 5월 현재 총진료비는 326억원으로 작년 한해동안 총진료비의 56.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골다공증이 주상병인 전체 환자 수는 '08년 65만7000명으로 '04년의 48만7000명에 비해 34.8% 증가했으며, 올 5월 현재 환자 수는 41만4000명으로 '08년 전체 환자수의 60%를 넘어섰다. 지난해 골다공증환자의 내원일당 총액은 2만2771원으로 '04년(2만555원)보다 1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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