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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개선 충분한 대화 통해 개선“
R&D 투자활성화 행정업무 지원 약속
전 장관, 한미硏 방문 임성기 회장과 간담회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9일 오후 한미약품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약품 가격 및 유통 선진화 방안은 TF팀에서 전권을 가지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한미약품 임 성기 회장이 “의약품 가격 유통 선진화 TF팀 구성으로 인해 자칫 제약 R&D투자가 위축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한데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전 장관은 “임종규 TF팀장은 이전에 약가제도와는 다른 보험 업무를 담당한 사람이다. 따라서 중립적으로 일을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 제약계와 시간을 충분히 갖고 대안을 마련해 약가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약가와 리베이트 문제는 반드시 재임 기간에 뿌리 뽑고 가겠다. 보험재정을 절감해서라도 제약 R&D 투자를 활성화 하겠다”면서 “제약 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드는데, 모든 행정 업무를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임 성기 회장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 TF팀 구성으로 제약 R&D투자가 위축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정부의 R&D 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전 장관에게 건의했다.

임 회장은 “R&D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R&D 투자에 따른 약가를 반영해 달라. 제약 산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에서 빠져 있다”면서 “현재 17개 신 성장 동력 산업에 바이오의약품만 포함돼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약가제도로만 리베이트를 잡을 수 없고,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통해 제도적인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의약품 유통투명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장관은 “R&D 투자에 따른 약가 반영은 원칙적으로 동의 한다.”면서 신 성장 동력 산업에 제약 의약품이 포함돼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 장관은 한미약품 연구소에 대해 “국내 신약개발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은 매출액의 10%정도를 R&D에 투자해 오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연구중심 기업”이라며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9-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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