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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하범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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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 환자대상 설문조사결과
소위 눈물흘림증 환자들이 야외 활동 등에서 느끼는 불편으로 삶의 질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범)가 11일 ‘제39회 눈의 날’을 맞이해 10월 12일부터 1 주간 전국 15개 수련병원을 방문한 눈물흘림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눈물흘림 환자들이 느끼고 있는 일상생활 제한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흘림 환자들은 ‘야외 활동’에서 가장 큰 불편 감을 호소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에 운동을 한다거나 할 때 눈물흘림이 큰 장애로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들에게 눈물흘림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설문에서 10항목에 대해 문제가 되면 5점, 절반 정도 문제가 되면 3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면 1점, 해당 사항 없으면 ‘해당사항 없음’에 표시토록 해 모두 5단계로 대답하게 했다.
조사 결과, 눈물흘림 환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야외 활동’ 분야로 5점과 4점을 부여한 환자가 전체의 65.8%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밤에 운전하기 54.1%, 컴퓨터 사용 50.8%, 독서하기 50.0%, 직장일 하기 44.4%, 대인관계 문제 44.3%, 낮에 운전하기 4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눈물흘림 환자의 전체적인 삶의 질 조사에서도 10점 만점 중 평균 7.1점의 점수를 보여 제한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눈물흘림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제한을 주는지에 대해 제한이 가장 심할 경우 10점, 가장 적은 경우를 1점으로 나타내게 해 조사했다.
이 같은 눈물흘림 환자들의 삶의 질은 백내장 수술 예정 환자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한 환자의 불편함을 측정하는 설문 검사 지표인 Visual funtion index(VF-14) 측정 결과, 눈물흘림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더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흘림 환자와 백내장 환자의 연령에 따른 VF-14 점수는 50-59세에서 72.93점과 93.1점, 60~69세에서 74.06점과 86.2점, 70~79세에서 81.48점과 88점을 각각 기록했다.
대한안과학회는 “단순히 눈물이 많이 생성되는 과다분비와 눈물길의 배출능력저하로 생기는 눈물흘림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반드시 전체 눈물배출경로를 철저하게 검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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