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비뇨기과 이 종복 박사는 지난해부터 전립선비대증의 최첨단 수술법인 홀렙(HoLEP, 홀미움레이저) 수술을 도입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170명에 대한 수술을 시행했고, 이전 수술법에 비해 홀렙 수술을 받은 전립선질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이 박사가 수술한 환자 112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에 비해 소변 속도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증상점수(점수가 높을수록 불만족)는 수술 전 24점에서 수술 후 10점으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95%의 환자가 수술에 만족했다.
특히 전립선 크기가 100g이 넘었던 7명의 환자의 경우도 개복과 수혈 없이 수술을 시행했으며 50대이상의 중·노년 50% 이상에게 나타는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요법과 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전통적인 전립선비대증의 수술방법은 전립선비대증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해 수술 후 5년 안에 약 15%정도의 환자에게서 전립선비대증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립선이 100g이상으로 아주 큰 경우에는 개복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 종복 박사는 "홀렙수술은 기존 수술법과 달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레이저로 한꺼번에 도려내기 때문에 재발할 염려가 없어 이론적이나 실제적으로 복부절개에 의한 수술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수술법으로 향후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11-23, 9:54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