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질병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유전체역학코호트 조사사업 대상군을 2012까지 약 30만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한국인 유전체역학코호트 조사사업(KoGES)' 전략기획단을 출범, 향후 이 같은 내용의 코호트 조사사업 발전방향 및 중장기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코호트 조사사업'은 특정 질병에 걸리지 않은 대상자들을 모집해 이들의 현재 생활습관, 건강상태 등의 자료를 수집한 뒤 이 대상자들을 장기간 추적 관찰해 특정 질병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들을 비교해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말한다.
한국인에게 흔한 만성질환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01년부터 시작된 'KoGES'사업은 오는 '12년까지 기반조사 기준 30만명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올 현재 약 17만명이 조사 완료됐다.
KoGES사업 전략기획단은 질병관리본부 T/F팀,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회 산하 분과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62명이 참여해 장기 사업기획, 개선방향, 축적된 자료의 활용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자문위원회는 11개 대학, 3개 국책기관의 임상의학, 예방의학, 영양학, 통계학 등 다학제에 걸친 전문가 17명으로 포진됐고, 지난 20일 서울 정동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전문가 자문위원 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또한 자문위원회 산하에 전문 분야별로 3개의 분과위원회(역학 분과위원회 10명, 영양 분과위원회 10명, 임상검사정도관리 분과위원회 9명)를 운영해 세부 실무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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