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가운데 '정형외과'의 기관 당 진료비수입(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올 3분기 동네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의 월평균 건보 급여비 청구액은 5156만원으로 전체 동네의원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한 것이다.
올 9월말 현재 개원 정형외과는 1814개소였으며 3개월간 총 8418억원이 청구됐다.
2위는 안과로 월평균 청구액이 작년보다 10.2% 증가한 4640만원이었으며, 3위는 신경외과가 4385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3.3% 증가했다.
재활의학과 3713만원, 내과 3212만원, 외과 3041만원, 영상의학과 3031만원, 이비인후과 3028만원, 정신과 2725만원, 소아청소년과 2245만원, 산부인과 2165만원, 일반의 2041만원, 비뇨기과 1877만원, 가정의학과 1732만원 순이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비수입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통증환자 증가와 함께 최근 들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외상에 따른 관절손상환자와 조기관절염 환자가 생기는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총 6조62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한 가운데 표시과목별로는 안과 11.0%, 피부과 10.3%, 일반의 8.8%, 내과 7.5% 등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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