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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역인근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추진
국립정신건강연구원·임상센터 등 20층규모 신축 예정
국립서울병원 갈등조정…단지건립 MOU 11일 체결

보건복지가족부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병원이 소재한 서울 중곡역 일대에 (가칭)종합의료복합단지(이하 종복단지)가 조성돼 향후 이 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함께 의료행정타운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국립서울병원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가칭)종합의료복합단지를 신설하기 위해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병원에서 전재희 장관과 권택기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진구청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MOU는 종복단지 조성을 통한 중곡역 일대 개발계획 수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해 복지부, 권택기 국회의원, 광진구청 간의 상호역할과 필요한 제반사항을 명확하게 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MOU체결에 의해 중곡역역세권이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부, 국회의원, 광진구의 역할분담이 이뤄지게 되며 서명 날인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이번 MOU 체결로 정신질환자 치료를 주로 하던 국립서울병원은 연구 위주의 국립정신건강연구원과 임상센터(300병상 규모 부속병원)로 기능이 완전히 바뀌게 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보건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또한 9개 이상의 각종 보건·의료행정 기관들이 입주해 의료행정타운을 마련하게 될 경우, 중곡역 일원에 새로운 위상이 조성될 것이 확실시된다.

아울러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에는 의약·의료기술·바이오벤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유동인구를 창출하고 고용 및 취업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의 상징적인 명소(Landmark)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원동력으로 광진구는 중곡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구단위계획에 탄력을 받아 중곡역 일대 현재 4층 내외 건축이 가능하던 것을, 20층 규모로 신축이 가능하도록 변경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조속히 '(가칭)종복단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약속한 사항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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