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4개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중 시설 규모별 상위 10%인 119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과 수급자의 장기요양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입소시설 1194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의 평가결과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22일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08년 12월 31까지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입소시설 중 평가를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9∼11월까지 실시한 것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인력, 급여제공과정 등 5개 대분류영역 총 106개의 평가지표에 대해 중요도 및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시행됐다.
건보공단은 평가를 위해 작년 7월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공고한데 이어 평가대상 입소시설 1664곳을 대상으로 평가신청을 받은 결과, 1227기관이 평가를 신청했으며 이중 1194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가 누락된 33개기관은 휴·폐업했거나 지정취소된 기관이다.
평가결과 10인미만 장기요양시설의 경우, 경기 김포시에 소재한 '건강한집' 등 23개소가 우수기관에 뽑혔고, 10이상 30인미만 시설에서는 광주시 광산구에 있는 '광주간호사회복지센터' 등 31개소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30인 이상이 입소하는 큰 시설에서는 제주시에 있는 '성이시돌요양원' 등 66곳이 우수기관에 뽑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특히 우수기관 공표가 국민 '알 권리'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선택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상반기 중 우수기관에 대해 급여비를 가산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올 한해 재가시설(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해 입소시설 평가와 같이 재가시설의 자율신청에 의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3-22,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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