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명칭이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Osong Health Technology Administration Complex)'으로 결정됐다.
13일 보건복지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오송단지로 이전하는 6대 국책기관 이전지역의 명칭을 공모심사를 벌여 이 같이 확정했다.
식약청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이전하는 보건의료행정타운은 40만256㎡의 터에 19개동 건축 연면적 13만6654㎡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6대 국책기관 중 식약청은 임상, 인·허가 지원,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분야 연구개발(R&D) 지원,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의료행정 및 정책지원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또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담당하며 이들 국책기관은 기관별 특성과 기능이 연계된 산업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조성사업이 시작돼 모두 368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오송단지는 현재 인력개발원 기숙사를 제외한 18개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됐다.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되는 등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국립보건연구원 특수실험실은 생물안전 3등급시설(BLS3)로서 동양 최대, 최고시설로 건립되고 있다. 식약청 동물실험동은 사육동물별 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과 함께 규모도 2배로 늘려 세계 최상급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이들 국책기관은 오는 10월 오송 신청사 완공과 함께 3개월에 걸쳐 이전작업을 벌이게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4-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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