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물학적제제 의약품인 '알부민주의 임상적 효과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EBH(Evidence Based Healthcare: 근거중심보건의료) 평가'가 본격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기준 개선을 위해 치료적 중재술, 진단검사, 약제 등 총 10개 분야를 지난 2월 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데 이어 PET(양전자단층촬영) 임상적 효과성 등 10개 분야에 대해 진행하는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EBH 평가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은 특히 올해의 경우, 10개 항목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초점을 둔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EBH 평가 주제로 선정된 알부민주 등은 현재 인정기준을 별도로 정해 보험급여하고 있으나 교과서·임상진료지침·임상논문 등에서 현행 기준이 정하고 있는 알부민주의 치료효과에 대해 여러 이견과 논쟁이 있어 평가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정기준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그간 의·과학적 근거를 객관적으로 수집·분석해 체계적인 결론을 도출해내는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SR) 방법론에 따른 EBH 평가를 수행해 근거에 기초한 기준 설정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07년부터 '경추 퇴행성 추간판질환에서의 다분절 케이지 유합술의 안전성 및 효과성 평가' 등 17개 분야에 대해 EBH 평가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10개 분야 평가결과가 기준개선에 반영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향후 수요조사 등 기준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 EBH 평가를 통한 기준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시행되는 EBH 평가 대상. △자가면역 표적검사의 효과성(Auto Immune Test, AIT) △혈소판부착 및 응집능 검사의 효과성 △소아암 환자에 시행하는 양성자치료의 안전성 및 효과성 △인공요추간판 전치환술의 안전성 및 효과성 △직·결장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의 안전성 및 효과성 △알부민주의 임상적 효과성 △다혈관질환에서 관상동맥 스텐트와 관상동맥 우회술의 안전성 및 효과성 비교 △양전자단층촬영(PET)의 임상적 효과성 △장기 부동 내과환자의 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투여하는 저분자량 헤파린의 안전성 및 효과성 △체부에 시행한 사이버나이프시술의 안전성 및 효과성 등.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4-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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