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를 22일 오후 3시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에 개설하고 올해 국고 1억 7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임신 시 태아기형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에 대한 전문상담을 담당한다. 개소식은 서울 중구소재 제일병원에서 열리고 산부인과학회 등 관련 의료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전문상담센터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한해 인공임신중절(낙태)수술을 받은 여성 10명 중 1명은 임신 전이나 임신 시 각종 약물 복용으로 인한 태아기형을 걱정해 낙태를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여성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전문상담 제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대표전화는 1588-7309, 홈페이지 주소는 www.motherisk.or.kr로, 산부인과의사, 간호사 등이 태아기형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에 대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를 담당한다.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약물 1000가지 이상의 독성자료와 6000명의 약물상담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전문상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마다 선진외국의 독성물질 정보(Reprorisk DB)를 연계해 원하는 임신부와 국내 관련 의료인에게 제공한다.
복지부는 센터 개소와 함께 식약청에서는 전문가를 위한 '임부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4월중 배부할 예정이다. 이 정보집에는 감기 등 임신 중 흔히 걸리는 질병에 안전한 약품, 임신기간별 투약방법 등 임부에 대한 의약품 사용원칙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실어 전문가와 일반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원희 가족건강과장은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을 통해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 먹은 약물 등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으로 낙태를 생각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4-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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