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이 월평균 3천만원을 넘는 의원 전문과목은 안과, 정형외과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의원의 23개 전문과 중 상위 5개 표시과목의 진료비 수입이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4년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심사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2만3,792개 의원에 지급된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3조911억3,133만원이다.
이들 과목 중 월평균 진료비 수입은 안과가 3,623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정형외과 3,522만원으로 이들 두 과목 의원의 수입이 3천만원을 넘었으며, ▲신경외과 2,986만원 ▲이비인후과 2,824만원 ▲내과 2,518만원 ▲외과 2,456만원 순이었다.
비급여가 많은 성형외과를 제외한 최저 진료비 수입 표시과목은 산부인과 1,447만원, 피부과 1,460만원, 비뇨기과 1,473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진료비 크기별 표시과목을 보면 ▲일반의 6,575억원 ▲내과 5,083억원 ▲정형외과 3,332억원 ▲이비인후과 2,836억원 ▲소아과 2,491억원 등으로 진료비 상위 5개 과목(1만5,089곳)의 진료비가 2조319억8,550만원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나머지 18개 전문과 의원은 8,703곳으로 전체 건보수입의 34.3%인 1조591억4,582만원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