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 18일 양일간 대전·충청권 소재 57개 대학(대학원) 보건의료분야 졸업(예정)자를 상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합동으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인력채용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 11월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오송 이전에 따라 이직 예정인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역 우수인력 확보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것으로, 대전권(15일, 대전시청 대강당), 충청권(18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 강당) 2개 권역으로 구분 실시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식약청 등이 기관별로 기능·업무·비전 등을 소개하고 금년도 채용정보(채용분야, 채용인원, 자격요건), 채용절차, 복리후생 등 채용과 관련되는 전반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채용기관별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세부적 상담을 실시해 보건의료분야 지역 인재들의 구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합동설명회에서는 또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위치한 오송단지 조성현황과 오송지역의 교육·생활·문화 등 정주여건 및 발전방향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오송 이전기관들은 보건의료 전문인력 분야 우수인재 확보체계를 마련해 이전에 따른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대전·충청지역은 지역고용문제 해결에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송으로 이전하는 식약청 등 6개 기관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120명 중 정규직 18명(1%), 계약직 208명(24%) 등 총 226명이 퇴직 예정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조사·연구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계약직 직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로 올 상·하반기에 식약청은 159명을, 질병관리본부는 46명을 각각 채용해 교육 및 업무인수·인계 등 오송이전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청은 충남대, 충북대, 충주대, 공주대, 한남대, 단국대(천안캠퍼스), 호서대와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학연 합동 MOU를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오송단지 인근지역 대학들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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