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올 1~4월 누적수지 978억 적자
올 4월 한달 동안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가 2055억의 적자상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년도 1~4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건강보험재정 누적수지가 97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4월 한달간 2055억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보였다.
이는 1분기 1077억원 흑자에서 4월에만 2055억 원의 적자 발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4월 재정적자의 翎嶽括?1~4월 국고지원금의 3608억원 조기배정과 98.8%의 징수율제고 등 공단의 적극적인 재정안정대책 노력에도 불구, 사상 최고의 월중 보험급여비 2조8408억원의 지출에 기인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연도별 최고 보험급여비 지출 월은 지난 '08년 12월 2조4632억원이던 것이 작년 12월에는 2조7692억원, 올 4월에는 2조8408억원으로 새 기록을 경신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재정상황과 관련, "통상 5월은 연말정산 건보료의 수납으로 연중 최고의 재정여력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국고수입 감소 및 보장성 강화 등 지출증가 구조로 인해 재정여력의 큰 폭 감소가 불가피 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요양기관별 급여비 청구현황은 병원급이 23.80%(지난해 1조1219억원→올해 1조3889억원)로 가장 높은 가운데 종합병원 15.50%(2조9082억→3조3589억), 치과 12.19%(2889억→3241억), 약국 10.01%(2조4464억→2조6912억), 한방 6.49%(3735억→3978억), 의원 6.13%(2조1914억→2조3259억)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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