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을 위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연구책임자에 연세대 김진수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선정됐다.
1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내년도 건보수가 협상을 위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공모에 응모자가 없어 최근 수의계약으로 김진수 교수를 연구자로 선정하고 계약절차에 착수했다.
즉, 김 교수가 2차 공모에 단독 응모했지만 구비서류 미비로 인해 유찰됐으나 서류를 구비해 다시 제출함으로써 수의계약형태로 진행됐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며 "사회보험 전문가로서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환산지수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응모하면서 가입자 및 공급자, 그리고 기존 환산지수 연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오스트리아 비인대학서 사회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보험, 기업연금, 공적부조, 사회복지법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사회양극화의 국가적 대응 전략 연구 △국민연금기금의 복지투자 당위성에 관한 연구 △국민연금제도 주요개혁방안 비교분석 및 개혁대안 모색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착 및 개선과제 모색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공단 이사, 근로복지공단 이사,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실련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AASW(Asia Association of Social Welfare)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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