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2일 '연구중심병원 육성방안' 공청회
'한국형 연구중심병원 모델과 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22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갖춰야 할 병원의 경영체계, 진료와 연구역량, 관련 인프라 등과 함께 정부의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정책지원에 대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도 세계 선진국들의 경우 병원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집중 지원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복지부도 국내 병원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연구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진료·연구기능이 조화되는 연구중심병원을 육성·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우선 복지부 맹호영 보건산업기술과장이 '연구중심병원 육성방안 수립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구선 정책기획본부장은 '연구중심병원 육성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토의에는 고려대의대 선경 교수,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유욱준 KAIST 의과학대학원장, 김창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기획인재기획단장, 추연성 LG생명과학 개발본부장, 박소라 인하대의대 교수, 김형진 삼정회계법인 상무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손숙미 의원은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가 고성장하고 있고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크며 우수 인력이 집적화돼 있는 국내 병원은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잠재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추후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기회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구중심병원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국민의료부담 경감, 국내병원의 국제 경쟁력 제고, 관련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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