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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준질병사인 분류 세분화
통계청, 6차개정판 내년 1월부터 시행
통계청이 국내의 보건 및 의료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통계의 국제 비교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개정한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보건 관련 통계작성 등을 목적으로 1952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5차 개정됐으며, 3년 만에 개정되는 제6차 개정판은 6일 고시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통계청은 보건 관련 통계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KCD의 6차 개정판을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6차 개정판은 한국의 300대 질병을 기준으로 소분류 200여개를 세분화했으며 국제질병분류(ICD)와 구분하기 위해 태극마크를 표기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ICD를 개정함에 따라 질병 분류에 '인플루엔자 A/H1N1'과 '쓰나미에 의한 피해' 등을 추가하고 신생물 부문의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가 의학용어집을 개정함에 따라 '거미막밑(subarachnoid)'을 '지주막하'로, '샘종(Adenoma)'을 '선종'으로 고치는 등 1000여개의 용어를 바꿨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보건관련 정책추진에 필요한 자료 제공 및 표준분류를 통한 국내 및 국제적 정보교환 활성 등 보건의료 발전에 다각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7-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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