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을 융합한 연구개발(R&D)에 올해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범부처 계획에 투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 2010년도 시행계획'을 27일 열리는 제4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상정·확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9개 부처·청에서 추진중인 융합 R&D분야 2010년도 투자계획을 종합해 수립한 범부처 차원의 융합기술 액션플랜이다.
우선 원천융합기술확보, 창조형 인력양성, 융합신산업발굴 등 6대 추진전략에 따라 총 65개 실행과제를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한다.
부처별로는 교과부 4457억원, 지경부 5865억원, 국토부가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부처가 전체 R&D 예산의 76.9%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는 원천융합기술 등 4개분야에 405억원을 투자한다.
세부 추진 전략별로는 융합 신산업을 창출하는 전략분야 발굴 및 선도사업 추진에 4688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됐고 뒤이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원천융합기술 개발에 4307억원이 배정됐다.
교과부는 '13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해 선진국 대비 현재 60%인 기술 수준을 최대 90%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각 부처 간 역할분담 체제를 확립하고 국가위 중심의 부처간 연계·조정기능 강화를 추진한다는 등의 복안을 내놓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부처별로 분산 추진되는 융합 R&D사업의 중장기 조정방향과 범부처 연계.협력.조정 방안으로 마련한 NBIC 국가융합기술지도를 통해 융합기술 육성정책 지원과 핵심 원천융합기술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내년 융합기술발전 실행계획에는 이를 적극 반영해 부처 상호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7-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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