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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6,450억원 투자 유치
다국적 제약회사 투자확대로 경쟁력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 내 투자확대로 국내 임상시험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06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등 5개 다국적 제약회사와 투자 MOU를 체결했으며, 2013년까지 6,4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MOU 체결이후 다국적 제약사의 투자 현황 등을 살펴보면, 5개 다국적 제약사의 연도별 임상시험건수가 ’07년 135건에 비해 ’09년 6월 현재 31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다국적 제약기업의 임상시험건수 증가에 따라 서울이 2009년 임상시험 건수에서 휴스턴, 샌안토니오에 이어 세계3위의 임상시험도시로 성장했다.

이는 임상시험장소로 국내 병원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2010년 상반기 MOU 체결 5개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투자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4억 원에서 59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했다.

그 동안 5개사의 투자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투자확대로 국내의료서비스가 국제무대에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임상시험장소로서의 위상이 제고되었으며, 환자의 경우 임상시험 증가에 따라 무상진료의 기회가 확대되었고, 각종 연수, 심포지엄 등을 통해 국내 임상전문인력 등의 전문성 함양, 국가 간 이해 증진, 정보교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MOU 체결회사의 주요 투자실적을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 투자액이 ’07년 70억원에서 ’09년 110억으로 증가되었으며, 담당 전문 인력도 ’07년 19명에서 ’10년 6월 현재 32명으로 증원하였다.

사노피아벤티스에서는 복합제 신약개발 임상시험에서 한국이 참조국가로 선정되어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성 간염 및 간암과 같이 국내에서 이환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여 발병력 및 진단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오츠카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을 위하여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에 임상관리팀 신설과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전용시설 설비투자를 완료하였고, 노바티스는 바이오벤처투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이자의 경우, 2010년 서울대 방영주 교수가 특정 비소세포폐암(EML4-ALK Non-Small Cell Lung Cancer) 표적요법 임상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최우수논문(Plenary Session)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는데, 이는, 방영주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병원의 의료진과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상연구부서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끌어낸 탁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복지부는 제약산업의 근간이 되는 임상시험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식약청 등 관련부처,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임상시험 허기기간의 단축,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통관절차 간소화, 임상시험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인력 양성, 임상시험비용에 대한 지원 등을 추진하며,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국내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7-27,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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