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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시장형실거래가 정착 진력
'유통가격 모니터링, 약가인하 조사연장'
의약품 저가구매인센티브제(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실무를 전담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유통가격 모니터링' 기법을 통해 시장형실거래가 정착에 진력키로 해 주목된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건강보험약가가 정상적으로 거래될 때 그 거래 과정에서 약가인하 요소를 발견해나가는 데 있는 만큼, 의약품 유통가격 모니터링은 약가 인하요소를 발견하기 위한 조사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최근 개발 중이 데이터마이닝은 의약품 공급내역과 청구내역이 일치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이를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잘 정착돼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례로 100원에 공급된 의약품이 적어도 3개월 이내에는 사용된다고 가정할 때, 심평원은 의약품을 공급받은 요양기관이 제출한 3개월간의 청구내역에서 100원에 공급된 의약품이 100원에 제대로 청구됐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단순히 의약품 공급내역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던 본래의 의약품 유통가격, 즉 시장형실거래가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데, 심평원은 이를 통해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제대로 정착돼 가고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은 여러 관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통가격 모니터링이 단순히 시장형실거래가제를 위한 것은 아니"라며 "특히 감시 차원에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개발 목적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데이터마이닝 개발을 위해 심평원 시장형실거래가 TF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8-02,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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