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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내정자 23일 인사청문회
국회 복지위, 16일 청문회 실시계획건 의결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진수희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23일 오전 10시에 갖기로 교섭단체간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에 앞서 복지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진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자료제출,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우선 진수희 의원이 복지부장관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책검증 외에도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이 충분한 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실 관계자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크게 활약한 바 없고, 구체적인 자료도 부족하다"며 "전임 장관에 비해 보건복지부를 잘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영리병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서비스, 원격의료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장관 내정자의 생각을 듣고 판단하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실 분위기는 환영하는 가운데 수위조절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한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실과의 관계도 있는 만큼 현안에 대한 장관의 인식을 듣는 수준에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수희 내정자 인사청문회는 전문성 여부와 의료민영화에 대한 야당의 공격이 주를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진 내정자가 의료산업화에 긍정적인 답변을 할 경우, 야당의 반대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8-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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