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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운동, 남자대학생들 앞장선다
복지부-인구보건복지協 '생명사랑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대학생들간에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외환은행나눔재단의 후원으로 31일 오후 2시 외환은행(서울 을지로) 본사 대강당에서 '제2기 생명사랑 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을 연다.

복지부는 사회에 만연돼 있는 불법 인공임신중절(이하 '낙태')을 예방하고 생명사랑 의식향상을 위해 이 같은 '생명사랑 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에는 그간 여학생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남학생들의 신청을 우선적으로 받아서 서울대 신승일씨 등 43개교 85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올해 2월에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공임신중절예방 사회협의체' 중 처음으로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앞장서서 대학생 생명사랑 운동을 후원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교내·외 가두 홍보와 또래 상담, 블로그 기자단 활동, 언론보도 모니터링 등 낙태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 후에는 명동거리 야외무대에서 낙태 홍보물을 나누고, 생명사랑 사진전시, 길거리 설문조사, 노래가사바꿔부르기(노가사)등 젊은층을 겨냥한 거리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대학생서포터즈 85명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61명과 함깨 대인홍보교육팀, 커뮤니티팀, 영상기자단 및 모니터링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대학교 2학기 개강시기에 맞춰 전국 349개 대학에 요즈음 젊은층에서 인기가 있는 뇌구조 그림 등을 패러디한 '대한민국 남녀 성(性) 탐구생활'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원희 가족건강과장은 "남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학가에 생명을 귀히 여기는 인식과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8-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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