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6일 (토) 16:32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보건정책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슈퍼박테리아 5종 '법정감염병' 검토
질병관리본부, 발생현황 실시간 보고 등 감시체계 구축
보건당국이 올해 말부터 주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다제내성균, 소위 '슈퍼박테리아(super bug)' 감염병의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을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2월말부터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CRE, 다제내성 녹농균,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등 5종의 바이러스를 법정 지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내용의 고시안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지정감염병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제1∼5군 감염병 외에 관리가 필요해 지정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도, 파키스탄, 영국, 미국 등에서 보고된 신종 슈퍼박테리아 'NDM-1'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각국 정부에 NDM-1의 확산 방지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카르바페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NDM-1 세균은 지난해 인도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균에 감염된 환자 중 사망자도 나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말부터 이번에 문제가 된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NDM-1)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CRE △다제내성 녹농균 등 5종의 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내용의 고시안 마련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감시 대상으로 관리돼 온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을 포함한 6가지 항생제 내성균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을 중심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전염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 대상 권고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고 홍보 포스터와 손세정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NDM-1은 대장균과 폐렴 막대균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이 균에 감염된 환자는 패혈증 등으로 발전해 사망할 수 있다. 지난달 국제의학학술지 '란셋'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NDM-1은 베타락탐계, 퀴놀린계, 아미노글리코시드계 등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냈고 폴리믹신계열 항생제인 콜리스틴에만 일정한 감수성을 보였다.

연말까지 감시체계가 구축되면 내년부터 전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0여 곳은 6종의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환자 현황을 매주 보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WHO가 각국에 대응을 촉구했고 인도, 파키스탄에서 뉴델리형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급속히 확산돼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NDM-1이라는 효소를 통해 거의 모든 항생제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6개 시.도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률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 감염병으로 지정된 MRSA의 내성균율은 지난해 75%에 달했다. VRE와 CRE는 아직 국내에 보고된 바 없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번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 2개를 섞어 쓰거나 콜리스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해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인도에서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신종 박테리아 '슈퍼버그'에 수십명이 감염되고, 영국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으로 신생아 3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9-02, 7:8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