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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친서민정책추진본부' 본격 가동
16일 오전 11시 현판식…본부장에 최원영 복지차관
'희망의 열쇠, 현장에서 찾는다'

보건복지부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계동 복지부청사 9층에서 '친서민정책추진본부'(이하 '서민희망본부') 현판식을 갖고 친서민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서민희망본부'는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지난달 30일 취임하면서 '친서민 전담장관'을 자임하겠다고 국민과 약속을 함으로써 발족하게 됐으며, 향후 이 조직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정부와 국민, 중앙과 지방간 상시적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새로 출범한 '서민희망본부'는 정부지원이 필요하지만 정책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공공과 민간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과 연계·보호할 수 있게 안전망을 점검하고 기존의 서민대책들이 현장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살펴 부족한 점은 개선·보완하며 더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발굴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현장·소통팀'을 설치해 보건복지콜센터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친서민정책모니터링단을 통해 제기된 정책 제안을 검토하고, 각종 협회 및 민간단체, 지자체 등 현장과의 소통기능을 강화하게 된다는 게 복지부측 설명이다.

'서민희망본부'는 출발선상의 공평한 기회, 재기를 위한 새로운 도전,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의 공유를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친서민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삼고, 친서민 기조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제로 '국가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 강화' 등 '친서민 7대 도전과제'를 마련했다.

7대 과제에는 △아이 양육 부담 경감 및 미래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보육·아동지원 확대 △'탈빈곤·자립지원을 위한 정책 Package' 마련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 창출 △재난적 의료비로 인한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의료안전망' 강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 강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나눔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대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서민희망본부'는 향후 친서민정책 관련 부내 아이디어 공모대회, 지자체·민간기관 등에 대한 일자리 공모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서민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준 복지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은 브리핑을 통해 "진수희 장관이 '친서민 전담장관'을 자임한 만큼 향후 복지부는 세심한 현장행보를 통해 정책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일선 집행기관이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정책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차관을 비롯한 간부진부터 실무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접근을 통해 국민의 필요를 즉각 정책에 반영해 '서민희망지킴이'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9-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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