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당초 이 달 27일까지 공개모집키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경북, 충북 오송, 이하 첨복단지) 이사장(2명, 임기 3년)에 대한 공모기간을 내달 11일까지로 연장했다.
보건복지부는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 등 첨복단지 조성 관련부처 및 대구광역시·충북 등 단지 유치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9월 27일까지 첨복단지 운영법인 초대 이사장을 공모(대구경북 단지 1명, 오송 단지 1명)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의 부족(2배수 인원 미달)으로 불가피하게 공모기간을 10월 1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개모집 이사장은 '첨복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11조)에 의해 단지 내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시설·장비를 관리하는 비영리재단법인의 상근 이사장으로, 산하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 등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휘·총괄·조정하는 핵심 직위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의료산업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덕망을 갖추고,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을 통해 첨복단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국내외 유능한 인재를 초빙할 계획이다.
그간 복지부는 관련기관과 함께 '첨복단지 운영법인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장 후보자 자격기준, 모집·심사방법 등 중요사항을 논의·결정했으며, 향후 추천위에서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이사장 지원자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최종 이사장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국무총리에게 10월 중 추천하게 된다.
첨복단지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첨단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인프라(신약: 효능평가·최적화 / 첨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성능평가)를 종합적으로 집적해 놓은 단지로, 2012년까지 대구·충북 각 100만㎡(30만평) 부지에 핵심시설을 조성해 국내외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하게 된다. 총투자규모는 2038년까지 민자를 포함해 8조6000억원이다.
한편 지원서류접수는 방문(대리접수 가능) 및 우편(등기우편)으로 가능하고, 복지부 첨복단지조성사업단(02-2023-7911)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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